시사

시사 > 전체기사

부산·진해경자청 “행정절차 빨라진다”…원스톱 서비스 제공

행정절차 간소화, 규제완화 추진
청장 주재 투자유치전략회의 신설

지난 1일 취임한 김기영 청장이 투자유치전략회의를 신설했다. 부진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기업 유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행정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 유치에 나선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 유치·지원하기 위해 청장이 직접 주재하는 투자유치전략 회의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구역청의 투자 진행 과정을 보면, 기업이 투자 의향을 타진하면 입주 조건 충족 여부 확인 후 사업계획을 검토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후 입주 계약체결, 공장등록, 인허가 민원처리 등의 행정절차를 부서별로 각각 처리해야 해 투자 완료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지난 1일 취임한 김기영 신임 청장은 투자 의사 결정 이후 투자 완료까지의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봤다. 이에 투자유치전략 회의를 의욕적으로 도입, 발 빠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것. 투자유치전략 회의는 담당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투자유치전략 회의는 기업 유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규제, 민원절차, 세금감면 등을 투자유치 단계별 부서 간 협업으로 한 번에 처리하게 된다. 특히 행정 절차의 신속한 처리는 물론이고 기업 상황을 반영해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투자를 원하는 기업들이 가장 애로를 겪고 있는 것이 까다로운 행정적 절차나 각종 규제”라면서 “앞으로 기업들이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는 분위기와 시스템을 조기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