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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사상 첫 7000명대…1만명 넘나

25일 오후 6시 기준 7439명…전날보다 1570명↑, 1주전 대비 3183명↑

25일 저녁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25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오후 6시 기준 이미 7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된 이래 처음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743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대 최다를 기록한 전날 같은 시간대 5869명보다 1570명이 늘어난 수치다. 전날 자정까지 집계해 9000명을 넘어선 것을 감안할 때 이날 확진자는 집계 마감시간인 자정에는 최종 1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이날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8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4256명과 비교하면 3183명 더 는 것이며, 2주 전인 지난 11일 2675명에 비해서는 3배에 가까운 수치다.

연합뉴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확진자 규모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서정숙 의원실에 제출한 ‘단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전파율이 델타 변이의 3배일 경우 내달 중순 신규 확진자 수는 2만7000∼3만6800명에 달하고 내달 말 7만9500∼12만2천200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예측됐다.

오미크론 변이 전파율이 델타 변이의 2.5배라고 가정할 경우 내달 중순 신규 확진자 수는 1만5200∼2만1300명, 내달 말 3만1800∼5만22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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