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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무원 복지포인트 30% 경주페이 지급

경북 경주시는 공무원 복지포인트의 30%를 경주페이로 지급한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무원 복지포인트의 30%를 지역화폐 ‘경주페이’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경주시 공무원 후생복지운영협의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공무원 복지포인트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공무원 복지를 위해 지급되며, 병원·서점·의류매장·마트·식당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복지포인트의 10%를 경주페이로 지급한 데 이어 올해도 대폭 상향된 30%를 지급한다. 이는 경북도 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전체 금액으로 보면 10억원 정도가 지역 내에서 쓰여질 것으로 전망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자체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 작은 정성을 모으기로 했다”면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자금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 6월 선불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인 경주페이를 도입했다. 이용자에게 사용금액 10%를 캐시백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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