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포항시, ESG 창업 클러스터 조성 속도낸다

경북 포항시와 스파크랩, 한동대, UNAI 한국협의회는 26일 ‘ESG 창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장순흥 한동대 총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호민 스파크랩 대표, 유중근 UNAI 한국협의회 이사장.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ESG 스타트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시는 26일 세계적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 한동대, UNAI 한국협의회와 ‘ESG 창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SG 스타트업은 기존 사회나 사회 시스템이 해결하지 못하는 환경·사회적 문제, 지배구조 개선 등을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로 접근해 성장을 이끌어내는 모델이다.

시는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포항에 세계 최초로 국내·외 ESG 관련 창업 기업 유치, 지역펀드 결성, 스타트업 육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ESG 창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ESG 창업과 연관이 있는 신산업의 기업과 기관들은 의견을 모으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스파크랩은 입지적 조건, 상징성, 자원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ESG 창업의 최적지로 평가된 포항과 함께 협업하기로 했다. 스파크랩은 2012년 12월 설립 후 지난 9년간 200여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지원했다.

UNAI 한국협의회는 ESG 창업가들이 선한 영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전인적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ESG 마인드교육을 할 계획이다.

시는 ESG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해 11월 지자체 최초 ‘세계시민도시 ESG 포항’을 선포한 바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학, 연구소, 기업과 글로벌 투자사 간 네트워크 형성 등으로 지속가능한 스타트업 도시를 완성해 전 세계 청년 인재와 투자가가 포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