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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내일을여는 집 거리노숙인 설맞이 도시락 전달


사단법인 인천내일을여는집(이사장 이준모)은 26일 오후 2시 거리노숙인들이 밀집한 경인전철 부평역 북광장, 주안역,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거리노숙인 아웃리치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바이러스 변종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내일을여는집 직원들은 부평역에서 백신접종을 독려하면서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또 마스크와 소독제를 지급하고 도시락과 떡, 과일, 음료수 등 푸짐한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내일을여는집은 설 연휴기간에도 특근을 하며 거리 노숙인과 시설 입소 노숙인을 위해 영화같이 보기, 민속음식 차리기, 레크레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천내일을여는집은 인천지역 거리노숙인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쉼터 연계, 타 시설 연계, 병원 연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관공서‧경찰서 등 거리노숙인으로 인한 민원이 접수되면 직접 노숙인을 만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또 거리노숙인들의 자립‧자활을 위해 주간‧야간‧민원처리‧병원 등 거리노숙인아웃리치상담을 진행하는 등 인천지역 거리노숙인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주간(화,수,금)·야간(월,목) 주 5회에 걸쳐 거리로 직접 나가 인천지역 거리노숙인아웃리치상담을 진행하고 도시락과 떡, 음료 등 먹거리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1월31일과 2월1일 임인년 설명절을 맞아 명절을 보낼 곳이 없는 노숙인들을 위해 소불고기, 잡채, 전 등이 들어있는 특식도시락과 한과, 약과, 찐빵, 떡 등이 들어있는 설 명절 선물 보따리와 동절기 추위에 힘든 노숙인들을 위해 방한복, 방한신발 등 방한용품이 들어있는 꾸러미를 나누는 행사도 펼친다.

인천내일을여는집 이준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이 아주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며 “거리노숙인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인천지역 거리노숙인들의 인권 향상 및 거리노숙인상담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거리노숙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거리노숙인 발생 시 내일을여는자활쉼터로 알려주면 민원처리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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