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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카’ 김건우 “광동전, 팀 분위기 반전 계기 됐어”


DRX ‘제카’ 김건우가 지난 23일 광동 프릭스 상대로 거둔 시즌 첫 승이 팀 반등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DRX는 26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프레딧 브리온을 2대 0으로 꺾었다. 3패 뒤 2승을 더한 DRX는 한화생명e스포츠, 리브 샌드박스(이상 1승3패), 프레딧, 광동 프릭스(이상 1승4패)를 제치고 단독 6위로 부상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23일 광동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10개 팀 중 가장 늦게 첫 승을 신고했다.

DRX 선수단은 광동전 승리로 자신감을 얻었다. 경기 후 국민일보와 만난 김건우는 “오늘 경기력은 지난 광동전 승리의 영향을 받았다. 실전에서 첫 승리를 거둔 뒤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3연패 기간에도 스크림의 성적은 준수한 편이었는데, 막상 실전에만 나서면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서 “이번엔 승리의 기세를 잘 이어나간 덕에 좋은 결과를 거둔 것 같다”고 덧붙였다.

DRX는 프레딧 상대로 라인전부터 앞서나갔다. 1세트 빅토르, 2세트 르블랑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탠 김건우는 상대방의 팀워크와 한타 능력을 경계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프레딧은 구성원 대다수가 지난해와 같다. 팀워크와 한타 능력 측면에서 다른 팀들보다 앞서나가는 게 사실”이라며 “그들의 강점을 경계하며, 내 라인전 플레이에 집중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뒤늦게 시동이 걸린 DRX의 다음 상대는 ‘비디디’ 곽보성의 팀 농심 레드포스다. 김건우는 “농심은 전반적으로 라인전을 잘하는 강팀”이라고 평가하면서 “지금까지 해왔듯 잘 준비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시작이 좋지 않았지만, 최근 2연승을 거둔 만큼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겠다. 이 기세를 이어나가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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