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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FOMC 회의, 예상과 부합”… 달러는 1200원 돌파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기자회견 생방송 화면이 27일(한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하는 트레이더의 옆 모니터에 상영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대해 “예상과 대체로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다가오면서 원·달러 환율은 1200원을 돌파하고 개장했다.

한은은 27일 박종석 부총재보 주재로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올해 첫 FOMC 정례회의 결과에 따른 국내 영향을 점검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한 FOMC 정례회의에서 현행 0.00~0.25% 수준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3월에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은은 “회의 결과가 시장 예상과 대체로 부합했지만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은 다소 ‘매파’적이었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오미크론 변이의 가파른 확산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고조되는 군사적 긴장에서 연준의 긴축 기조가 빨라지는 점을 고려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장 안정화 조치를 준비할 계획이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사실상 2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4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3.3원(0.28%) 오른 1201.8원을 가리키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200원을 돌파하고 개장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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