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다시 피어오르는 모래바람, 리브 샌박 연패 탈출

시즌 2승 3패, 7위로 한 계단 상승

LCK 제공

리브 샌드박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리브 샌박은 27일 서울 종로구 소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KT 롤스터를 2대 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2승 3패 세트득실 -3이 된 리브 샌박은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KT는 2연패에 빠지며 상위권 진출의 꿈이 좌절됐다.

첫 전투는 KT가 이겼다. 바텀이 밥값을 톡톡히 했다. 라인전 양상에서 케이틀린(에이밍)-럭스(라이프)가 상대 챔피언을 압도했다. 이어진 합류전에서도 킬을 쓸어담은 케이틀린이 중후반 맹활약으로 팀에 보답했다. 큰 위기감 없이 리브 샌박의 넥서스가 날아갔다.

다음 세트에서 리브 샌박이 반격했다. 리브 샌박은 초반 큰 사고 없이 아칼리(도브)-코르키(클로저)-아펠리오스(아이스)를 키우고, 드래곤 버프까지 스트레이트로 차지했다. KT는 차분히 뭉치고 흩어지는 조직력 있는 플레이로 반격했다.

30분경 KT가 아칼리를 처치한 뒤 내셔 남작 버스트로 버프를 차지했다. 이어진 추격전에서 KT는 킬 포인트를 대량 득점하며 승기를 잡는듯 했지만 내셔 남작 앞 전투에서 아펠리오스가 궁극기 ‘월광 포화’가 초대박을 내며 일순 분위기가 리브 샌박에게 넘어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KT의 넥서스는 무너져버렸다.

몸이 풀린 리브 샌박이 인 파이팅 조합으로 마지막 세트도 이겼다. 엎치락 뒤치락 하는 접전 가운데 다이애나(크로코)가 한 차례 킬 포인트를 크게 차지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리 신(라스칼)이 쇼맨십을 발휘해 분위기를 바꾸려 애썼으나 게임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미비했다. 리브 샌박은 무난히 이긴 뒤 이날 2번째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