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보상 선지급 10일간 25만명 받았다…“설 연휴에도 지급”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선지급 신청이 시작된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를 찾은 한 소상공인이 상담받고 있다. 뉴시스

소상공인·소기업을 위한 손실보상 선지급 신청이 시작된 후 10일간 40만명이 신청하고 25만명이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25만5487명이 손실보상금 500만원을 선지급받았다. 지급된 총 보상금은 1조2693억4000만원이다. 이번 선지급을 신청한 소상공인·소기업은 40만1322명으로, 전체 신청대상 55만명의 73%에 달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신청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에도 온라인을 통해 신청·약정·지급 모두 정상 진행될 수 있도록 긴급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세라면 설 연휴가 끝나기 전까지는 대다수의 분들이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지난 21일 새벽 약정 단계에서의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시스템 정비를 진행한 바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생각보다 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처리 속도가 일부 느려질 때도 있다. 24시간 모니터링,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선지급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고 있는 소상공인・소기업 55만개사를 대상이다. 신청자는 지난해 4분기, 올해 1분기 각 250만원씩 총 500만원을 선지급받는다. 2021년 4분기 손실보상을 지급하기 전에 선지급 신청을 마감할 예정이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