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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김태훈 “광동전, 후반 집중력이 승패 갈랐어”


프레딧 브리온 ‘라바’ 김태훈이 3연패에서 탈출한 소감을 밝혔다.

프레딧은 28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를 2대 0으로 꺾었다. 2승4패(-4)를 기록, 한화생명e스포츠(1승4패 –5)를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3연패, 세트 기준 6연패를 끊어냈다. 프레딧은 앞서 젠지, 담원 기아, DRX에 연달아 0대 2로 패배했다.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고도 한 끗 차이로 패배하기를 거듭했다. 이날 끈끈한 팀워크와 날카로운 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지난 16일 한화생명전 이후 12일 만에 두 번째 승전고를 울렸다.

김태훈은 “시즌 초반에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연패를 해 아쉬웠다. 이후 경기력이 떨어지는 게 느껴져 걱정이 깊었다. 오늘 승리로 연패를 끊어 기분이 정말 좋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력을 떠나 연패를 겪다 보니 내 플레이와 챔피언 숙련도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더라”라며 “설 연휴 전 마지막 경기를 꼭 이기자고 팀원들과 다짐하고, 의기투합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승리 요인으로는 광동보다 앞섰던 후반 집중력을 꼽았다. 프레딧은 이날 광동과 장로 드래곤이 등장할 때까지 두 세트 모두 장기전을 펼쳤다. 김태훈은 “둘 다 한 끗 차이로 거둔 승리였다”면서도 “그럼에도 우리가 후반에 조금 더 잘했기 때문에 이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세트 때 코르키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김태훈은 “(OP 챔피언인) 코르키를 내게 주길래 감사히 잘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자신감이 있는 챔피언을 해서 플레이가 잘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강팀들을 많이 만났는데, 기회를 한 번도 잡지 못한 게 너무 아쉬웠다”면서 “아직 잔여 경기가 많다고 생각한다. 설 연휴 기간에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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