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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열공’에 숨고르는 이재명·윤석열 “오늘 쉽니다”

국민일보D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모두 설연휴 첫날인 29일 별도의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다. 두 후보 간 양자 토론이 오는 31일 개최하기로 합의된 만큼 토론 준비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지역민영방송협회와의 인터뷰 외에 다른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윤 후보 역시 공식 일정 없이 자택에서 머물거나 외곽에서 조언을 들으며 토론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은 5일간 예정된 두 후보의 토론은 두 차례다. 31일 두 후보의 양자토론에 이어 2월 3일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후보까지 참여하는 첫 ‘4자 TV토론’이 개최된다.

후보들은 그간 발표한 정책과 공약, 각종 현안을 점검하고 있다.

이 후보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저는 언제든 어떤 주제든 수용한다”며 토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나라의 운명을 책임지고 국민의 삶을 결정할 가장 큰 권한이 있는 대통령을 뽑는데 후보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역량을 갖고 있는지 국민이 검증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최소한의 도리이자 의무”라고 말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대통령 후보로서 국민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전 국민 앞에서 토론을 통해 이 후보를 철저히 검증하고, 저에 대한 모든 논란을 깨끗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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