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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당선인, 법무 한동훈·외교 박진·통일 권영세 지명

한동훈 검사장이 지난해 10월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의 폭행 관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에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명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김인철 전 한국외국어대 총장을 지명했다.

통일부 장관에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을, 외교부 장관에는 박진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에는 이상민 저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을, 환경부 장관에는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 해양수산부장관에는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는 이영 국민의힘 의원을 지명했다.

대통령 비서실장 자리에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내정했다.

윤 당선인은 한동훈 후보자를 “20여년 간 법무부와 검찰에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고 수사와 재판, 검찰제도와 법무 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며 “앞으로 법무 행정의 현대화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사법시스템을 정립하는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소개했다.

김인철 후보자에 대해선 “교육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정책에 대해 개혁적인 목소리를 낸 교육자”라며 “아이들과 청년세대에게 공정한 교육의 기회와 교육의 다양성을 설계해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박진 후보자에 대해서는 “대미 외교의 전략통”이라며 “외교 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우리 외교를 정상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세 후보자는 “중도 실용 노선을 견지해온 권영세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회 정보위원장과 주중대사를 역임했다”며 “북핵문제는 물론 원칙에 기반한 남북관계 정상화로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이상민 후보자에 대해서는 “판사 출신 법조인으로선 드물게 행정 경험을 쌓아온 분”이라고, 한화진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후보자로서 규제 일변도에서 벗어난 환경정책을 설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조승환 후보자에 대해서는 “해양수산 분야의 최고 전문가”, 이영 후보자에 대해서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소개했다.

김대기 후보자에 대해서는 “청와대 행정관을 시작으로 선임행정관, 비서관을 거쳐 수석비서관과 정책실장까지 두루 거친 보기 드문 경력을 가졌다”며 “다년 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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