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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해”라던 르세라핌, 학폭 논란 직격탄…일정 줄취소

하이브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 연합뉴스

6인조 걸그룹 르세라핌이 멤버 김가람의 학교폭력 가해 논란으로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는 등 데뷔 18일 만에 위기를 맞았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20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르세라핌은 오늘(20일) 예정된 KBS 2TV ‘뮤직뱅크’와 영상통화 팬 사인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영상통화 팬 사인회는 별도의 일정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쏘스뮤직은 지금까지 김가람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악의적 음해’라며 부인해왔지만, 전날 피해자 A씨가 법무법인을 통해 정식으로 가해는 사실이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히면서 궁지에 몰렸다.


피해자 A씨 측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2018년 4월 말∼5월 초 경 김가람과 그 친구들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고 이후 계속된 집단 가해를 견디지 못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며 “2018년 6월 4일 열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학교폭력 가해 학생인 김가람은 특별교육 이수 6시간, 학부모 특별교육 이수 5시간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쏘쓰뮤직은 “르세라핌 멤버 의혹 제기에 대한 당사의 입장은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빠른 시간 내에 밝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2일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협력한 첫 걸그룹으로,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 6인조로 구성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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