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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음주민폐…변압기 수리 2000만원, 드라마선 하차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배우 김새론. 오른쪽 사진은 음주 사고 현장 모습. 뉴시스, SNS 캡처

최근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22)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사냥개들’ 촬영에서 빠지게 되면서 제작진은 골머리를 앓게 됐다. 사고 복구에도 적잖은 인력과 비용이 소모됐다.

넷플릭스는 김새론 측과 논의해 현재 촬영 중인 ‘사냥개들’ 추가 촬영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넷플릭스 측은 “배우(김새론)의 촬영 분량은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고 기존 촬영분 편집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새론은 촬영 예정이던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도 하차했다.

김새론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 도중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김새론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해 채혈을 하고 귀가했으며, 다음 날 음주운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 사고로 훼손된 변압기 교체 비용은 2000만원가량 든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변압기가 고장 나면서 인근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약 3시간 동안 끊겼다.

한전 관계자는 “김새론 보험사 측에서 ‘보험 처리하겠다는 의사’와 함께 변압기 교체 비용을 문의했다”며 “변압기 교체 비용으로 대략 2000만원이 든다고 고지했다. 정확한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이날 매일경제에 전했다.

김새론은 사고 발생 이틀 만에 SNS를 통해 낸 사과문에서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면서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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