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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마스코트는 모자 ‘프리지안 캡’

프랑스대혁명 때 시민들이 쓰던 챙 없는 붉은 모자

토니 에스탕게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이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의 생드니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회 마스코트 ‘프리지스’를 공개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대회 마스코트를 공식 공개했다.

토니 에스탕게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의 생드니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회 마스코트 ‘프리지스’(Les Phryges)를 공개했다.

2024 파리올림픽 마스코트인 '프리지스'를 활용한 기념품들. AFP연합뉴스

프리지스는 1789년 프랑스대혁명을 상징하는 ‘프리지안 캡’(Phrygian caps)을 캐릭터화한 것이다. 프리지안 캡은 챙이 없는 붉은 모자로 프랑스대혁명의 정신인 자유를 상징해 ‘리버티 캡’으로도 불린다.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 마스코트인 ‘프리지스’. epa연합뉴스

오늘날 프랑스는 프랑스대혁명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프랑스의 국기인 삼색기도 프랑스대혁명의 정신인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한다. 국가인 ‘라마르세예즈’는 프랑스대혁명 때 마르세유에서 파리로 진군해온 시민군이 이 노래를 부르며 행진한 게 계기가 돼 국가로 채택됐다.

송세영 기자 sysoh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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