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바자회, 공연…연말 성수동 달굴 ‘하늘빛 프로젝트’

소외계층 아이들 돕기…문화 어우러진 기부 행사

제6회 하늘빛 프로젝트. 하늘빛 제공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하늘빛 프로젝트’가 올해 연말에도 선한 나눔의 장을 연다.

9일 비영리단체 하늘빛에 따르면 ‘2022 하늘빛 프로젝트’는 오는 17일 오후 1~8시 서울시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3층에서 열린다. 행사는 소외계층을 위한 겨울 아우터 기부 바자와 공연, 전시회로 다채롭게 채워진다.

지난 7월 ‘썸머바자’에 함께했던 사회적기업과 건강한 가치를 지닌 회사들이 이번에도 바자회를 꾸렸다. 의류 신발 화장품 향초 디퓨저 에코백 액세서리 굿즈 식물 음료 베이커리 등 다양한 분야의 3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물건을 사면서 어려운 이웃도 돕는 ‘착한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지난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겨울아우터 기부바자가 올해도 이어진다. 스타의 옷을 내 옷장으로 가져올 수 있는 기회다. 배우 가수 무용가 쇼호스트 방송인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선한 뜻으로 물품 기부에 동참했다. 스타들의 옷은 바자회 당일 현장에서 판매되거나 저소득층 청소년, 미혼모,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노숙자, 이주민지원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말 분위기를 물씬 담은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감각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R&B 및 힙합 가수 범키, 떠오르는 R&B 가수 넌(NONE), 엠넷 ‘슈퍼스타K’ ‘아티스탁 게임’에 출연한 박필규,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9’에서 소울풀한 가창력을 선보인 트루디, 마음을 위로하는 싱어송라이터 구현모 등이 무대에 오른다. 비올리스트 김남중도 제자들과 함께 연주를 한다.

제6회 하늘빛 프로젝트. 하늘빛 제공

특별한 전시회도 마련됐다. 하늘빛이 후원하는 고양 쉼터 ‘꾸미준’ 여성 청소년들과 지체장애, 뇌변병장애, 중복장애 등을 넘어선 ‘가평 꽃동네 희망의집’ 다림 아티스트들이 뜻깊은 전시로 깊은 울림을 준다.

배우 윤성수 김동희 등은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방문객들에게 직접 커피를 내려줄 예정이다. MC는 매년 ‘하늘빛 프로젝트’에 참여해 온 개그맨 이정규가 맡았다.

2017년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은 ‘하늘빛 프로젝트’는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외계층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문화·엔터테인먼트 영역의 전문가와 사회적 기업가, 봉사자들이 선한 뜻을 모아 진행하는 비영리 행사다.

‘하늘빛 프로젝트’의 수익금과 후원금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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