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주역’ 황희찬 11일 출국…소속팀 복귀

황희찬이 지난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공격수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황희찬의 매니지먼트사 비더에이치씨는 10일 “황희찬이 오는 11일 오전 0시 1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터키 이스탄불을 경유해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훈련 중인 스페인으로 향한다.

이날 이탈리아 프로축구 엠폴리와 친선전을 벌인 울버햄프턴은 14일에는 스페인 카디스와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후 잉글랜드로 돌아가 이달 21일 길링엄(4부)과 2022-2023시즌 리그컵(카라바오컵) 16강전에 나서고, 27일에는 에버턴과 EPL 17라운드 원정 경기로 다시 리그를 시작한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황희찬도 소속팀에 합류해 남은 시즌을 치른다.

황희찬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지난달 말 한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두 경기에 결장했다가 포르투갈과 3차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경기 종료 직전 주장인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황희찬은 지난 7일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한 뒤 인터뷰에서 “국가대표팀에서뿐만 아니라 소속팀에서도 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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