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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교육의 요람은 바로 OO, 꿈미 콘퍼런스

‘꿈이 있는 미래’, 10일 ‘뉴니티(Newnity)’ 목회 전략

“가정이 바로 서야 교회의 미래가 열린다”

김은호 꿈미 이사장이 10일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에서 열린 제11회 꿈미 교육 콘퍼런스에서 신앙 교육에서 가정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가정이 다음세대 신앙 양육의 핵심입니다.”

김은호 꿈미 이사장이 10일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김은호 목사)에서 열린 제11회 꿈미 교육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휴일 오전 10시에 시작한 콘퍼런스에는 전국에서 온 교사와 목회자들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참석자들은 강사들의 강의를 받아 적거나 녹음하면서 다음세대 신앙 양육의 노하우를 습득했다.

‘2023 뉴노멀 시대, 원포인트 전략으로 준비하라’는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는 ‘뉴노멀 시대’에 세대 통합을 지향하며 ‘뉴니티(Newnity)’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뉴니티는 ‘뉴노멀(New normal)’과 통합을 뜻하는 ‘유니티(Unity)’의 합성어로 엔데믹 이후 가정을 중심으로 한 교육목회전략을 의미한다.

김 이사장은 “아이들이 1년에 교회학교에 오는 시간을 다 합쳐도 52시간일 뿐”이라면서 “자녀들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꿈미가 가정을 중심으로 한 자녀 신앙교육을 위해 ‘원포인트 통합교육’을 만들었다”면서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이 교육과정에 관한 관심이 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콘퍼런스가 진행된 비전홀 전면 스크린에는 축구장 영상이 펼쳐져 있었다. 녹색 잔디가 펼쳐진 구장에서 당장이라도 경기가 시작될 것처럼 보였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꿈미가 제시하는 새로운 전략이 축구 포지션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11명의 선수가 뛰는 축구는 각자 맡겨진 포지션과 전략이 있다. 선수들 마음대로 경기에 임하지 않는다. 꿈미는 축구에서 ‘수비’와 ‘미드필더’, ‘공격’ 등의 포지션을 각각 ‘가정’과 ‘교회’, ‘학교’에 비유했다.

다음세대 신앙 교육의 핵심인 가정은 축구의 수비와 같다. 교회가 아무리 좋은 신앙교육을 제공한다고 해도 자녀들의 신앙 양육을 위한 최후의 보루인 가정이 제역할을 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중원을 책임지는 미드필더 역할을 교회가 맡는다. 경기가 시작되면 미드필더는 공격수와 수비수를 잇는 고리 역할을 한다. 꿈미가 교회를 미드필더와 연결지은 이유다.
학교는 공격수다.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다음세대가 배우고 느끼며 자신의 세계관을 형성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찬양팀이 10일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에서 열린 제11회 꿈미 교육 콘퍼런스에서 찬양 인도를 하고 있다.

주경훈 꿈미 소장은 ‘2023 뉴니티 교육목회 전략’을 소개했다. 주 소장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변화’가 사회 전반의 기본값이 됐다.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이유”라면서 “다음세대 교육에서도 가정을 중심으로 교회와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대별 단절된 교육 시스템은 기초부터 결함이 있다’는 티머시 폴 존스 미국 남침례신학교 교수의 말을 인용한 주 소장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위대한 계명’과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는 ‘위대한 사명’의 출발점을 가정으로 모든 세대를 통합한 ‘새롭고도 통합’된 교육으로 방향 전환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사진=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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