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산·학 엑스포, 12~14일 벡스코에서 개최


지자체와 기업, 대학 간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산학 엑스포(EXPO)’가 오는 12일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부산시는 지역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인재 양성 등 지역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12~14일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과 2층 글래스홀에서 지산학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엑스포는 부산형 지산학협력 모델의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부산시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포스코를 비롯해 국내 유수 기업·기관 등에서 17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첫날인 12일 오전 11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전시·파트너링 행사에서는 주요 기업·기관이 부스를 운영하며 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홈페이지를 이용해 사전 매칭한 지역기업과 참여자를 대상으로 부스별로 파트너링을 진행한다. 파트너링에는 국내 유수 기업·벤처캐피털·특허법인 등 업체 170여곳이 참여한다. 파트너링 행사는 일방 소통으로 구성된 행사와는 다르게 참여기업·기관과 1대 1 사전상담 일정표에 따라 상담이 진행되는 등 지역기업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한다.

분야별로 3일간 열리는 세션에는 관련 전시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첫날에는 임태원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미래 이동 수단(Future Mobility)을 주제로 전기자동차의 미래를 논의한다.

14일에는 지산학 정책 세션을 개최, 한국연구산업협회 등 관계기관들이 내년도 정부 연구개발(R&D)과 기업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지산학 엑스포를 통해 지역기업과 대학 산학협력단이 국내 유수 기업·전문기관과 실질적인 만남을 가져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을 바꿀 혁신의 밑거름인 지 산학 협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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