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차기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낙점

박근혜 정부 시절 국무조정실장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10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석준 당시 국무조정실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NH농협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낙점했다.

NH농협금융은 1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현직인 손병환 회장 후임으로 이 전 실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차기 회장 선임은 NH농협금융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된다. 이 전 실장은 손 회장에 이어 내년 NH농협금융 회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추위는 지난달 14일부터 NH농협금융 회장 및 계열 3사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를 시작했다. 압축된 회장 후보군을 놓고 심층 면접을 진행한 뒤 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이 전 실장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임추위는 “금융환경이 복합적인 요인으로 불확실해 NH농협금융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10년을 설계할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전 국무조정실장은 1959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행정고시 26회를 통해 공직으로 입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2차관과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을 거쳐 박근혜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 초창기 수장으로 정책 작업에 관여했다. 윤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에 특별고문으로 활동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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