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언니의 연말 선물 “말씀 달력, 찬송 오르골…”

갓피플·두란노몰·주사랑기독백화점 등에서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찌어다.”(시 100:4) 연말이 다가오면 주변 사람들에게 작은 선물로 감사를 표현하고 싶다. 성탄절과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 그리스도교 신앙을 가진 이들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지 전문가들에게 12일 추천을 받았다.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도 자주 사용하는 것들이다. 먼저 1만원 이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것으로 이모티콘이 있다.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얼굴 모양을 누르면 집 모양이 나온다. 이 집을 누르면 이모티콘 가게로 갈 수 있다. ‘성탄절’ 또는 ‘예수’로 검색을 하면 10여개가 넘는 이모티콘을 볼 수 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해피 크리스마스'

가격은 3000원 전후다. 책상이나 선반 위에 두고 1년 동안 매일 넘기면서 볼 수 있는 말씀 달력도 좋다. 시중에는 다양한 말씀 달력이 나와 있다. ‘주님은 나의 최고봉 365 묵상’은 오스왈 챔버스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 중에서 묵상과 말씀을 선별해 모은 것이다. 김민정 목사가 쓴 ‘하나님과 함께하는 아침기도 365’(생명의말씀사)도 인기다.


태블릿 PC로 메모하고 일하는 사람이라면 갓피플 디지털 다이어리 선물도 ‘핫템’이다. 김홍기 갓피플 차장은 “요즘은 디지털 다이어리가 대세인 거 같다”면서 “1만원 이하로 말씀 묵상이 설교 메모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다”고 했다. 커피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커피콩자매, 히즈빈스 커피 드립백을 골라 선물하는 것도 괜찮다.

시편이 새겨진 시리얼 볼. 에브리데이크리스마스 제공

2만원 이하에서는 매일 사용하는 씨리얼 볼이나 머그컵, 텀블러 추천이 있었다. 말씀이 새겨진 머그나 텀블러 디자인은 매우 다양하다. 간단한 아침 식사나 음료수를 마실 때 사용하는 그릇은 사용할 때마다 선물한 사람을 떠올리게 한다. 시편 말씀이 영어로 새겨진 시리얼볼 겸 유리컵이 눈에 띈다.

주님은 나의 최고봉 365 묵상 이미지. 토기장이 제공

건조한 겨울 날씨에 자주 쓰게 되는 핸드크림이나 립밤 풋크림도 추천됐다. 기도할 때 손에 쥐거나 장식용으로 쓰는 나무 십자가는 스테디 아이템. 3만원 이하에서는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함께 나눠먹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케잌, 오메기 떡도 평이 좋다. 말씀이 새겨진 무드 등이나 친숙한 CCM이나 찬송가 오르골도 연말 집안 분위기를 따듯하게 한다.

우드 오르골. 청현재이 제공

청현재이가 만든 우드 오르골에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예수 사랑하심은’ 멜로디가 녹음돼 있다. 주사랑기독백화점 관계자는 “늘 가까이 두고 볼 수 있는 나무 십자가, 말씀이 적힌 시계, 말씀 달력 등이 연말 선물로 좋은 것 같다”고 추천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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