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 적설 가능성 경기도, 비상근무체계 가동

경기도 수원 팔달구 화성행궁에서 지난 6일 시민들이 함박눈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경기도가 관내 대설·한파특보 발효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

도는 12일 오후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관내 31개 시·군 부단체장과 긴급 영상대책회의를 열고 오후 6시부터 비상근무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경기 북부·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1~5㎝의 적설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또 14일 아침 도내에서 최저기온 영하 15도까지 떨어져 한파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도는 13일 강설 확대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본격적인 제설 등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시·군간 경계도로 254개 노선, 수도권 주요 도로 38개 구간, 중앙부처 관리 구간과의 연결도로를 집중 관리하고 고갯길, 터널 앞 도로 등 상습결빙구간 465곳에 대한 제설제 사전 살포, 자동염수분사장치·도로열선 가동, 제설함 사전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형 제설장비를 활용해 버스정류장, 전철역 주변 및 학교 인근 인도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대책도 시행해 출퇴근길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도 세웠다.

또 한파쉼터 6787곳, 온열의자를 포함한 한파저감시설 3553개의 운영실태도 사전 점검하고,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등 동파 발생 대비 예방 홍보를 펼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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