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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흥동과 종교계, 관내 ‘고독사 제로’ 도전에 나서

대흥동종교협의회, 12일 ‘​대흥동 고독사 ZERO(제로)프로젝트’​ 추진 회의 개최

대흥동종교협의회 관계자들이 12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대흥교회에서 ‘​대흥동 고독사ZERO프로젝트’​ 사업보고 및 전략회의를 가진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흥동종교협의회 제공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과 종교계가 지역 내 고독사 발생 방지를 위해 힘을 모았다.

대흥동종교협의회(회장 장헌일 목사)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대흥동은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대흥교회(이영섭 목사)에서 ‘​대흥동 고독사ZERO프로젝트’​ 사업보고 및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대흥동종교협의회장 장헌일 신생명나무교회 목사는 이날 회의에서 “지속해서 지역 내 쪽방촌과 고시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홀몸노인 등 1인 가구 중심으로 현장을 방문한 결과, 두 번의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이와 25년 된 알코올 중독자 등 고독사 위험이 있는 세대를 다수 파악했다”며 “이를 대흥동 관계자와 공유하며 지속해서 ‘고독사 ZERO’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명식 대흥동장은 “대흥동종교협의회와 함께 고독사 위험이 큰 가구를 집중적으로 방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행복한 대흥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흥동종교협의회장 장헌일(왼쪽에서 두 번째) 목사를 비롯해 대흥동종교협의회 관계자들이 지역 내 홀몸 노인 가정을 방문해 위로를 전하는 모습. 대흥동종교협의회 제공

지역 개신교계는 한국교회 공공성과 공교회성 회복을 위해 이번 ‘​대흥동 고독사ZERO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장 목사에 따르면 이번에 지역 내 다수의 교회가 새롭게 참여해 교회의 공공성 회복과 실천을 위해 연합하고 있다.

(사)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도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도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독거 노인의 우울 감소를 위한 맞춤형 미용 복지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프로그램을 통해 대흥동종교협의회,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함께 우울증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협력 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남해석 마포구의회 운영위원장, 장정희 마포구의원을 비롯해 대흥동종교협의회의 김연태(우리교회) 이영섭(대흥교회) 김준희(신촌예배당) 배상도(신촌은혜로운교회) 박진웅(뉴라이프교회) 이경수(이음교회) 마지원(새롬교회) 목사 등이 참석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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