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퀸’ 박인비 내년 엄마 된다… LPGA도 축하

“새 가족 생겼어요” 내년 4월 출산

박인비가 지난 8월 4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 뮤어필드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위민스오픈 1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메이저 퀸’ 박인비(34)가 내년 4월 출산 소식을 알렸다. 국내외 선수들은 물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축하 인사가 줄을 이었다.

박인비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저희 부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정말 많은 분이 환영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온 축복을 소중히 지켜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박인비는 미리 준비한 아기의 옷과 신발 사진도 올렸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박인비의 출산 예정 시점을 “2023년 4월 말”이라고 알렸다.

박인비 부부는 득녀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박인비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고 축하 인사를 건넨 골프팬들은 이미 사진으로 공개된 아기 옷의 디자인과 색상에서 박인비 부부의 아기가 딸일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박인비가 13일 인스타그램에 “저희 부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라며 출산 예정 소식을 알렸다. 그 옆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공식 계정과 동료 선수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지고 있다. 박인비 인스타그램

박인비의 전성기는 ‘제왕’의 호칭이 부족하지 않을 만큼 화려했다. LPGA 투어에서 메이저 7승을 포함해 통산 21승을 거뒀다. 한때 세계 랭킹 1위였고, 여자골프 5대 메이저 대회에서 4개 대회를 석권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국내 유일, 또 21세기 여자골프의 첫 번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116년 만에 정식종목으로 부활한 여자골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박인비는 스윙 교정을 받기 위해 2011년에 영입한 남기협(41) 코치와 3년간 사랑을 키워 2014년에 결혼했다. 박인비는 남 코치를 처음 만난 2011년을 인생의 전환점으로 꼽고 있다. 남 코치와 결혼 8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박인비가 2020년 7월 30일 제주도 구좌읍 세인트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 10번 홀에서 티오프한 뒤 캐디로 나선 남편 남기협(오른쪽) 코치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인비의 내년 출산 소식에 골프 선수는 물론 연예인과 유명인들의 축하가 잇따랐다. LPGA 투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박인비에게 댓글을 달고 “축하한다(Congratulations)”고 적었다. 이정은, 이보미, 재미교포 대니얼 강을 포함한 동료 선수들도 축하와 축복의 댓글을 덧붙였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