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 브랜드 개발 위해 전문가 한자리에 모였다

부산 도시브랜드 전문가그룹 킥오프 회의가 13일 열렸다. 부산시 제공

부산의 도시 브랜드 개발을 위해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와 마케팅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13일 전문가 그룹 첫 회의를 시작으로 14일에는 ‘부산 도시브랜드 포럼’도 연다.

부산시는 13일 부산 동구 아스티 호텔에서 도시 브랜드 전문가 그룹 ‘상상곱하기’ 첫 회의를 개최하고 부산의 새로운 슬로건 개발과 도시 브랜드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상상곱하기의 총괄 디자이너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심사위원을 아시아 최초로 14년 연속 역임하는 나건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원장이 맡았다. 부산 도시브랜드 총괄 디렉터에는 삼성전자, KT&G, 래미안 등 유수 대기업의 브랜딩 전략과 마케팅 자문을 수행한 황부영 브랜다임파트너스 대표가 자리했다. 또 권현창 브랜드디자인학회 명예회장과 강필현 부산디지인진흥원 원장, 이창근 부산대 예술대학장, 김거수·정재희·김지윤·이강현 홍익대 교수, 류도상·김시래 동서대 교수 등 관련 전문가 11명이 참여했다.

상상곱하기는 최근 부산 도시 슬로건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월드 브릿지, 부산(World Bridge, Busan)’을 포함해 새로운 도시 슬로건 후보안을 압축하고, 기존 슬로건인 ‘다이내믹 부산(Dynamic Busan)’을 대체할 후보안 3가지를 올해 안에 선정해 시민에게 선보인다.

14일에는 유라시아플랫폼(부산역)에서 ‘부산 도시 브랜드 포럼’을 개최한다. ‘부산 도시브랜드, 현재의 주소와 앞으로의 미래는?’이라는 주제의 이번 포럼에서는 도시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도시 브랜드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한다.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는 김형철 부산시의원(국민의힘, 연제구2)과 오재환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허용훈 부산시 도시브랜드위원회 위원장, 나건 교수, 황부영 대표가 참여한다. 발제자로는 김유경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장이 연단에 오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는 아시아 10대 행복도시이자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미래 부산을 상징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전문가와 부산 시민들과 함께 향후 100년을 이끌 새로운 부산 도시브랜드를 만드는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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