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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요한처럼 은행나무 할아버지 입 빌려 질타”

노희석 시인 어른 위한 동화 ‘은행나무 할아버지’ 출간
따뜻하고 밝고 맑은 생각이 우리의 운명 ‘따박맑 운동’ 펼쳐


전직 교정공무원 노희석(사진) 시인이 어른들을 위한 동화 ‘은행나무 할아버지’(103쪽, 좋은땅)를 펴냈다.

이 동화는 신이 태어났을 지 모른다는 마을 신탄리에서 오, 육백 년째 살고 있는 은행나무와 그 나무의 밑동 자리 굴속에서 살고 있는 오누이 족제비 금이와 옥이의 대화가 주요 내용이다.

예수님 말고 모든 사람들이 죄인으로 태어나는 건 태어날 때부터 자신을 낳아준 진짜 부모님이 누구인가를 모르고 태어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사람들을 이 땅에 내려 보내신 이유는 천지창조를 하신 하나님이 이 땅을 한번 구경하라며 심부름꾼으로 보낸 것이라고 말한다.

은행나무 할아버지는 족제비 오누이에게 사람들이 이 땅에서 해야 할 일은 오로지, 하나님께 고마워하고 만나는 모든 생명을 반가워하고 감사하는 일이고, 그것이 하나님 심부름을 잘하는 것이라며 들려주고 있다.

이 책 발문을 쓴 이승하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온갖 부정과 부패, 비리와 범죄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에 그 이유가 있다고 믿는 작가는 흡사 광야의 요한처럼 은행나무 할아버지의 입을 빌려 질타하고 있다”고 했다.

이 교수는 세상의 타락이 인간의 오만과 편견, 욕망과 욕정에 있다고 믿는 작가는 이 한 편의 동화를 통해 신성의 발현을 갈망하고 복음 전파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동화는 교회 여름성경학교의 교재로 쓰면 최적일 책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어도 좋을 동화”라며 “어른은 동심으로 돌아가 이 동화책에 푹 빠질 것이고, 아이들은 하나님을 믿게 될 것”이라고 책을 추천했다.

노 시인은 교도소와 구치소에서 수용자를 교육하고 상담하는 일을 30년간 담당했다.

1990년 등단했으며 한국문인협회와 한국작가협회 회원이다.

시집 ‘수인의 편지’ ’당신은 어느 별의 사람입니까’가 있다.

에세이집으로 ‘생각을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세상을 이기는 7가지 생각’ ‘생각을 건너는 지혜 생각 100℃’가 있다.

공무원 문예대전 시조부문 금상, 둔촌 시조시 백일장 장원, 태극기 사랑 글짓기 특별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페이스북 등에서 ‘운명은 없다, 따뜻하고 밝고 맑은 생각이 우리의 운명일 뿐’이라는 생각으로 ‘따박맑 운동’을 펼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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