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는 13일 서울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2 중부대, 고양시 5060 신중년대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고양시 관계자와 중부대, 동국대, 농협대, 항공대 등 사업 운영 관계자, 200여명의 교육 참여자 등이 참석해 대학 간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신중년 사업에 대한 평가와 진단, 교육 참여자들의 진로에 대한 동기 부여의 기회 제공 등 신중년 대학의 성공적인 과정의 성과를 공유했다.

고양시 5060 신중년대학 과정은 올해 고양시가 위탁교육을 통해 ▲중부대는 공통과정인 신중년 마인드 셋업 워크샵, 특화과정인 e세상 디자이너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동국대는 드론 및 방송영상 편집 전문가 양성과정과 슬기로운 신중년 인문학 과정 ▲농협대는 두 도시 삶 지원 과정(귀농·귀촌)과 조경 가드닝 과정 ▲항공대는 사이언스 커뮤니케이션(과학지도자) 양성과정과 사례 중심으로 배워보는 알기 쉬운 생활법률 과정 등의 특화과정을 각각 운영했다.

김미정 고양시 교육문화국장은 “교육 과정만 진행한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 구성도 도우며 사후 관리까지 애써주신 4개 대학에 감사하다”면서 “성과공유회 자리를 통해 그동안 배우고 느낀 점을 함께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성용 중부대 평생교육원장은 “고양시와 중부대, 동국대, 농협대, 항공대 등 5060 신중년대학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참여한 모든 구성원들이 상호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어 기쁘다”며
“5060 신중년의 새로운 목표설정과 새로운 꿈을 설계하고 이뤄 나가는 기초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중부대는 앞으로도 고양시와 관학 연계벨트 구축으로 상생·발전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