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움월드 ‘반값아파트’ 오피스텔 홍보관 내년 1월 오픈

모리셔스브라운 콜라보해 홍보관 연출
수분양자 반값으로 모든 소유권 가져
나머지 절반 토큰 발행해 투자자 분담

엘리시움월드가 '반값아파트' 첫 프로젝트로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추진하는 오피스텔 조감도. 엘리시움월드 제공

디지털실물자산토큰을 활용해 ‘반값아파트’ 공급을 고안한 ㈜엘리시움월드의 첫 프로젝트인 오피스텔 분양이 시작된다.

엘리시움월드는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동에 전용 43㎡ 9세대, 전용 69㎡ 18세대, 전용 77~84㎡ 45세대 등 총 72세대의 오피스텔 신축을 위해 내년 1월 홍보관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오피스텔 사업을 시작으로 엘리시움월드는 자본금 부족으로 인해 부동산 분양에 참여할 수 없어 가상화폐, 주식 등 위험요소가 많은 곳에 투자 할 수밖에 없었던 청년층 및 저소득층에게 소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고 내집 마련의 희망을 준다는 계획이다.

수원시 호매실동에 지어질 오피스텔은 대지면적 약 1305㎡ 연면적 약 1만3286㎡의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건축 인허가를 모두 완료했다.

최초로 시행되는 ‘반값아파트’ 프로젝트인 점을 감안해 행정적·기술적 부분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안정성은 물론 수분양자 및 투자자에 대한 보호책 등을 충분히 확보해 분양한다는 취지로 내년 1월 홍보관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엘리시움월드는 기존 분양홍보관의 모습을 벗어나 국내 밀크티&커피전문점인 ‘모리셔스브라운’과 콜라보해 카페의 편안한 분위기로 분양홍보관을 연출했다.
엘리시움월드 오피스텔 홍보관 실내이미지. 엘리시움월드 제공

엘리시움월드에 따르면 이번 오피스텔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도입을 추진하는 ‘반값아파트’는 수분양자가 부동산 총액의 50%를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한 토큰을 구매한 투자자가 분담하는 방식이다.

수분양자는 반값으로 거주와 매매, 임대차, 대출 등 부동산을 통한 모든 소유권을 100% 완벽하게 할 수 있으며, 나머지 절반은 다수의 토큰 투자자가 소액으로 투자를 하고 이를 신탁관리 한다는 설명이다.

엘리시움월드 관계자는 “소유와 투자를 분리하는 만큼 소유자와 투자자 모두 위험부담이 없는 구조”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부동산이라는 실물에 접목해 실물자산토큰을 발행한 만큼 일반적인 가상화폐인 코인 버블에 따른 위험으로부터 완전히 탈피한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수원=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