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외국인 전용 관광·대중교통 카드 나온다


부산시는 부산 주요 관광시설은 물론 대중교통까지 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비짓부산패스(Visit Busan Pass)’를 오는 2월 1일 출시하고 6개월간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패스 소지자는 권종별 주어진 시간 내 유료 관광시설 30개소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충전형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돼 있어 외국인은 카드 한 장으로 부산 관광과 교통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권종은 24시간권과 48시간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각각 4만9000원과 6만9000원이다. 24시간권 기준으로 5개 관광지 및 시티투어 등 이용 시 총 입장료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비짓부산패스로 입장할 수 있는 유료 관광시설은 엑스 더 스카이 전망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롯데월드 어드벤처, 스카이라인 루지, 시티투어버스 이용권 등 총 30개이며 추가로 77개의 특별할인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판매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판매처는 부산역 2층에 위치한 제1호 비짓부산패스 홍보 공간을 비롯해 김해공항 국제선 및 국내선, 부산항 등 관문지역 관광안내소 6개소와 협약호텔 10개소 등에 마련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비짓부산패스라는 브랜드로 관광지와 주변의 각종 먹거리 등을 통합 홍보함으로써 외국인에게 부산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제공해 체류 기간을 연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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