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부쩍 늘었다. 군포 여대생을 포함해 7명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강호순 사건, 제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살인사건, 노동자 권익을 대변하는 민주노총 간부의 성폭력 사건 등이 그것이다.

여성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회식 등 저녁모임이 있으면 너무 늦지 않게 귀가하는 게 좋다. 부득이하게 늦어지는 경우, 귀갓길에 남편이나 아버지, 오빠 등 남자 가족의 보호를 요청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한다. 요즘은 호신용 손칼과 가스총, 전기충격기, 호루라기 등을 휴대하는 여성이 생겨나는가 하면 위치추적서비스 가입도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여성들이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키려는 노력을 먼저 해야 한다. 경찰도 이런 범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수사력을 모아야 한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수사망을 구축하고 강력범죄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구교열(서울관악경찰서 당곡지구대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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