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년 추진 미얀마 교량복구 사업 마무리… 피아퐁 15마을 연결

한희년 추진 미얀마 교량복구 사업 마무리… 피아퐁 15마을 연결 기사의 사진

“희망의 말씀 오가는 다리되게 하소서”

지난해 5월. 사이클론 나르기스가 미얀마의 곡창지대를 강타했다. 가옥들은 흔적없이 사라졌고 14만명의 사망자, 24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한국교회희망연대는 지난해 7월부터 시름에 잠겨 있던 '눈물의 미얀마'에 300여명의 봉사단을 파송, 가옥 100여채를 건축하고, 도로 정비, 의료봉사활동으로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었다.

한국교회희망연대(한희년·상임대표의장 최이우 목사)는 16∼20일 미얀마 피아퐁 지역을 방문해 다리 준공식에 참석한다. 최근 15개 마을을 잇는 다리 복구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미얀마 정부가 다리 재건에 함께했던 한희년을 초청해 준공식을 갖는 것이다. 준공식에는 미얀마 정부 관계자들과 한희년 대표단 박원영 목사(사무총장), 유만석 목사(수원명성교회), 최대석 목사(일산소망교회) 등이 참석한다.

미얀마 피아퐁 지역은 지난해 사이클론이 집중적으로 타격한 곳으로 일반 가옥뿐 아니라 공공 시설물인 학교, 다리 등이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한희년은 준공식 참석 후 지난해 한희년이 준공한 학교를 방문해 학용품과 책걸상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한희년은 지속적인 구호사업으로 피아퐁 지역 내의 결손아동과 한국교회와의 자매결연, 미얀마 정부차원의 새마을 사업 등의 계획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원영 사무총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헌신으로 하나님의 복된 소식이 미얀마에 퍼져나가길 소망하며 파손된 가옥 건축, 학교 보수 재건축, 공공시설 복구, 의료진료 활동 등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한국교회의 지원사업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희년은 2007년 12월 국내 10개 교단 120명의 목회자가 초교파적으로 참여한 봉사단체다. 교단의 정치적 성향을 배제한 채 순수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출범한 한희년은 국내 주요 교단이 진보와 보수를 넘어 연합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지현 기자 jeehl@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신청하기

국내외 교계소식, 영성과 재미가 녹아 있는 영상에 칼럼까지 미션라이프에서 엄선한 콘텐츠를 전해드립니다.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