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말씀대로 사는 삶 기사의 사진

경건은 금욕생활이나 은둔생활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직 말씀과 기도를 통해 이루어진다(딤전 4:5). 역사상 가장 경건하게 산 사람들로 청교도를 들 수 있다. 그들은 금욕주의자들이 아니라 다만 성경대로 살려고 했던 이들이었다. 영국 체셔 주 타빈에 살던 부루엔이라는 한 청교도의 일상생활을 살펴보자.

그는 새벽에 일어나 성경을 묵상하고, 가족을 위해 중보기도를 드린 뒤 종을 쳐서 식구들을 깨워 가정예배를 드렸다. 주일에는 이웃 사람들과 소작인들과 함께 시편 찬송을 부르며 교회로 향하곤 했다. 소작인에게 관대해 부당한 임대료를 요구하지 않았다. 노동을 장려했고, 해마다 소작인들이 겨울옷을 살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항상 일찍 일어나고, 안식일을 지키고, 절제와 내핍 생활을 했으며 자신의 안락보다는 공동체의 번영을 위해 기도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6).

오덕교 목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