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내면의 변화 기사의 사진

노만 빈센트 필 박사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 어느 작은 도시 이발사협회가 회의를 해 도시의 더러운 곳을 찾아가서 가장 더러운 누더기를 입은 술 취한 사람을 깨끗하게 해주기로 했다.

가장 더러운 사람을 찾아 이발을 시키고 목욕을 시키고 얼굴에 마사지를 해 신사복을 입혔다. 모자를 씌우고 지팡이를 손에 들려 사진을 찍어 신문에 냈다. 어떤 사람이 술주정뱅이의 이 모습에 감동을 받아 그에게 일자리만 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사람을 만나 다음날 아침 8시에 출근하기로 약속을 하였다.

그런데 그 다음날 정한 시간에 그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 사람을 종일 찾다 마침내 찾고 보니 그는 다시 옛날 그 자리에서 술에 취해 길에 드러누워 잠을 자고 있었다.

아무리 외모를 변화시킨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내면적인 모습이 변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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