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노스워십 선교단,“남아공 빈민가 공연 잊지못할 감동”

아이노스워십 선교단,“남아공 빈민가 공연 잊지못할 감동” 기사의 사진

영성 무장 12명 단원들 미전도 지역 복음화 선봉

"역동적인 워십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에 새로운 문화선교 영역을 개척합니다."

2004년 창단된 아이노스워십선교단 (단장 김선미)의 활동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계속 확대되고 있다.

김선미 기독무용아카데미 소속의 아이노스워십선교단은 김 단장을 비롯해 이승신 김성희 한명란 장향숙 이숙은 이순덕 구나경 박현숙 박부임 손금연 박은경씨 등 12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모두 독실한 신앙을 가진 크리스천들이다. 이들은 그동안 한국교회에 고착된 일반적인 몸 찬양의 틀에서 벗어나 생동감 넘치는 템포와 깊은 영성을 담아내고 있다.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초청받는 이유는 찬양 속에 흐르는 복음과 영성을 관객들이 빠르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안무를 하기 때문입니다. 워십의 흐름을 새롭게 표현하고 이를 깊은 영성으로 담아낸 것입니다." 김 단장은 "가는 곳마다 놀라운 감동과 은혜를 전파하는 원동력은 무엇보다 기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단원 하나하나가 먼저 성령으로 충만하지 아니하면 무엇을 전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선교단은 많은 교회의 초청에 응하는 것보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을 찾아나서는 일에 열심을 내고 있다. 각 단원들의 몸이 선교의 도구로 사용되도록 기도하는 가운데 노숙인을 비롯,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가 봉사하고 선교하는 일을 소홀이 하지 않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를 찾아 몸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어요. 선교단은 지금까지 주로 가난한 나라와 미전도 지역을 찾아가 큰 결실을 맺었습니다. 지난해 중국 하이난에서 800여명의 중국인을 대상으로 공연해 뜨거운 성령의 바람이 일어났습니다. 또 인도 콜카타 빈민지역 7군데에서 공연했으며 도심에 있는 솔트레이크 공설운동장에서 2만여명에게 복음을 전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김 단장은 "지난해 캄보디아 프놈펜 뉴라이프교회에서 1300여명 성도와 함께 큰 은혜를 나누었고 올 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펼친 아프리카 빈민선교는 큰 감동의 시간이었다"며 "세계 최대의 빈민지역인 소웨토 맨땅에서 보여준 몸 찬양은 그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큰 보람을 안겨주었다"고 말했다.

선교단의 특징은 워십 사역을 감당하고 돌아오면 현지 선교사와의 관계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지속적인 선교 후원과 함께 선교지와 선교사를 위해 단원들이 계속 기도해 주고 있다.

김선미 기독무용아카데미에서는 실력 있는 제자를 양성해 제2, 제3의 아이노스와 같은 선교단을 구성함으로써 한국교회 부흥과 세계 선교를 위해 헌신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도곡동 한우리 비전센터 5층에 연습실을 두고 전 단원이 맹연습 중이다.

김 단장은 "단원들은 모두 소명의식을 갖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명자가 되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02-574-6364).

김무정 기자 k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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