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전시] 불빛 흐르는 도시 속으로… 서양화가 김성호 개인전

[화제의 전시] 불빛 흐르는 도시 속으로… 서양화가 김성호 개인전 기사의 사진

도시의 불빛과 어둠에 천착해온 서양화가 김성호의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16일까지 열린다. 화가는 도시의 야경, 비오는 날의 거리 풍경, 새벽의 미명 등을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필치로 재현해왔다. 남산에서 내려다본 홍보석같이 찬란한 서울 도심의 불빛, 강변의 포장마차에서 내비치는 고독한 불빛, 빗길을 달리는 시내버스의 촉촉한 불빛 등 그가 해석한 일상의 빛과 어둠은 진한 서정미를 풍긴다. 김성호를 '따스한 불빛의 화가'라고 칭하는 시인 정호승은 "그가 그린 불빛들은 죽은 도시에 생명의 입김을 불어넣고 서정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고 평했다(02-734-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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