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희망의 길,한국교회가 만든다] 지역아동센터 사람들


오성숙(44·여) 교사

"매주 1회 그림 그리기와 찰흙 빚기, 비누 만들기 등을 가르치고 있다. 불우한 환경에 사는 아이들은 쉽게 자신의 속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 그러나 여러 가지 작품을 만들면 아이들의 성품이 나타난다. 작품 속에서 속 이야기를 꺼내 놓는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마음속 치유가 일어난다."

김모(39·여)씨

"비신자다. 아이의 고모인데 집안이 어려워 엄마 대신 맡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를 교회에서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음식도 좋고 교육 분위기도 좋아 믿을 수 있다. 큰 장점은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아이를 편하게 맡길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도 좋아한다."

나모(15)양

"초등학교에 다니는 동생 2명과 센터에 다니고 있다. 오후 4시에 와서 3시간가량 공부한다. 여섯 식구가 한 칸짜리 방에서 살지만 별로 불편하지는 않다. 집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좋다. 지금 성적이 중위권이지만 노력하면 오를 것 같다. 엄마는 갓난아기를 돌보고 아빠는 보통 밤 10시쯤 오시기 때문에 바쁘다."

김모(8)군

"학교수업 마치고 보통 오후 6시까지 있는다. 센터에서 저녁을 먹는다. 아빠는 충남 천안에서 일을 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온다. 엄마는 일 갔다가 새벽에 들어오신다. 엄마는 '바빠서 못 챙겨주니까 센터를 꼭 가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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