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전시] 드로잉·소품 100여점 첫 공개… 이응로·남관展 ‘동행’ 기사의 사진

한국 추상미술사에 굵은 획을 그은 고암 이응로(1904-1989)와 남관(1911-1990)의 작품이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5월10일까지 열린다. 작고한 두 대가의 2인전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남관의 드로잉과 이응로의 소품을 중심으로 100여 점이 선보이고 있다. 남관은 1955년에, 이응로는 58년에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서로 비슷한 시기에 유럽 추상표현주의와 앵포르멜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두 사람 다 한국적이고 향토적인 소재를 현대적 묘법으로 그리는 데 전념함으로써 일가를 이뤘다(02-7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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