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실용

△7일간의 독서여행(유용선)=10여년 동안 독서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쳐 온 저자가 괴테 '파우스트', 아인슈타인 '상대성 이론', 몽테뉴 '수상록',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최인훈 '광장', 파브르 '곤충기' 등 꼭 읽어야 할 책들의 내용과 의미에 대해 소개한다(새터·1만2000원).

△노란잠수함, 책의 바다에 빠지다(조원진 김양우)=고교 때 책 읽고 놀다 대학에 합격한 저자들의 독서토론기. 독서는 주입식 공부와 경쟁 위주의 입시 교육에서 탈출할 수 있는 '명분 있는 통로'였다. 노란잠수함은 비틀스의 앨범에서 따온 것으로 지적 재기발랄함을 뜻한다(삼인·1만1000원).

△대통령을 위한 과학에세이(이종필)=이론물리학자인 저자가 과학의 눈으로 바라본 비과학적인 세상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우리가 정치인들과 대통령으로 고통받는 이유는 이들의 과학적 사고 두뇌가 모자랐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글항아리·1만3500원).

문학

△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문화인과 일반인 174명이 자신들의 어머니에게 보내는 짧은 글들을 엮었다. 동화작가 정채봉, 영화감독 배창호, 작가 피천득 이청준 최인호, 건축가 승효상, 성우 배한성씨 등 각계 인사들과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 찡한 사모곡이 담겨 있다(샘터·1만원).

△책을 처방해 드립니다(카를로 프라베티)=수학자이자 청소년문학가인 스페인 작가의 장편소설. 독특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일깨우는 소설이다. 빈집털이범 루크레시오는 수상한 저택에 숨어들었다가 기묘한 분위기의 대머리 아이 칼비노와 마주친다(문학동네·9000원).

△천재들의 가격(가도이 요시노부)=예술품의 진위에 얽힌 미스터리 소설. 미술품 컨설턴트 가미나가 미유와 미술강사 사사키 아키모토를 중심으로 보티첼리의 숨겨진 그림, 16세기 포르투갈 군인에게서 받은 고지도 등을 둘러싼 두뇌 게임이 펼쳐진다(창해·1만원).

어린이

△우유 모으는 아이(글 서승만·그림 윤영숙)=어린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아동뮤지컬 '노노이야기'를 그림 동화책으로 옮겼다. 아침마다 우유를 빼앗아 먹는 형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형을 위해 우유를 모으는 노노의 이야기. 개그맨 서승만씨가 글을 썼다(대원사·8500원).

△나무와 마음을 나누다(진보)=중국 유명 아동문학가의 산문집. 유년 시절의 체험과 자연, 생명, 환경 등을 주제로 한 글 130여편이 수록됐다. 50여편의 단편동화를 묶은 동화집 '촛불과 그림자'도 함께 출간됐다. 두 권 모두 중국 교육부 추천 우수 아동도서(문학수첩리틀북·각 권 9000원).

△이런 역사 저런 전쟁(남문희)=승자의 시각뿐 아니라 패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전쟁의 모습을 그린 역사교양만화. 이번 고대 그리스편을 시작으로 중국 춘추전국시대 등을 다룬 2권, 로마전쟁을 다룬 3권, 고구려 및 북방민족을 다룬 4권까지 출간될 예정이다(휴머니스트·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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