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인기,우리가 바통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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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 드라마가 대거 물갈이된다. 지상파 방송 3사 중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며 SBS 8시 뉴스 시청률까지 끌어올린 일일극 '아내의 유혹'과 '가문의 영광' '카인과 아벨' 등이 모두 4월 말∼5월 초 종영을 앞두고 있어 후속 드라마가 그 인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막장 드라마'란 꼬리표를 달고도 한때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인기를 얻은 '아내의 유혹'은 다음 달 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저녁 7시대 드라마로는 기대 이상의 인기를 본 SBS는 다음 드라마가 인기 바통을 이어가길 바라고 있다.

후속작인 '두 아내'는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전 아내와 결혼을 약속한 여자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을 그린다. 윤류해 PD가 메가폰을 잡은 드라마는 결혼과 출산 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탤런트 손태영을 비롯해 김지영 김호진 앤디 등이 출연한다. 다음 달 4일 오후 7시20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

SBS의 최강 제작진이 뭉친 드라마 '시티홀'은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 후속작이다.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연인' '온에어'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최고의 콤비라는 평가를 받는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가 1년 만에 다시 만나 힘을 합쳤다.

'시티홀'은 한 지방 도시에서 10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최연소 시장이 되는 신미래(김선아 )와 대통령을 꿈꾸는 천재 공무원 조국(차승원)의 성공담을 그린 로맨틱 드라마이다. 같은 시간대 편성된 MBC '신데렐라맨', KBS2 '그저 바라보다가'와 인기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영 된다.

주말극 '가문의 영광' 후속작인 '찬란한 유산'은 20대 청춘 남녀들의 사랑과 좌절을 다룬 드라마로 한효주 이승기 문채원 배수빈 등 신예 연기자들이 대거 포진했다. 이제껏 밤 10시대에는 50∼100부작 정도의 긴 드라마로 주부 시청자를 공략했던 SBS는 이번엔 24부작 시리즈로 젊은 층을 공략한다. 진혁 PD가 연출.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영 된다.

박유리 기자 nopimul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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