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대 초 서소문과 주변 성곽 공개 기사의 사진

지금의 서울 염천교 근처에 있었던 서소문(西小門)의 1900년대 초 모습. 1396년 사소문(四小門)의 하나로 건립된 서소문은 1914년 일본강점기의 도시계획에 따라 철거됐다. 이 사진은 프랑스 고고학자인 에밀 부르다레가 1901년부터 1904년까지 한국에 머무르면서 촬영한 것으로 28일 출간된 '대한제국 최후의 숨결'을 통해 공개됐다.

이 책의 서문을 쓴 전우용 서울대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교수는 "서소문 문루 또는 성곽 일부 사진이 공개된 적은 있지만 좌우로 길게 축조된 성곽과 성벽 너머 멀리 남산이 보이고 오른쪽에 솟은 프랑스 공사관 건물이 함께 있는 완전한 형태의 사진은 보기 드물다"고 말했다.

글=이광형 선임기자, 사진=도서출판 글항아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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