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중국문화 오디세이 外 기사의 사진

교양·실용

△중국문화 오디세이(강윤옥)=중국문화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는 시리즈 제1권. 급부상한 중국의 실체를 역사적 흐름에 따라 문화로 접근하고 있다. 중국의 언어와 문자, 음식과 차, 명절과 풍속, 건축과 과학, 문학과 예술 등을 그림 및 사진 자료와 함께 설명한다(차이나하우스·1만7000원).

△인도이야기(마이클 우드)=영국 BBC 역사다큐멘터리 프로듀서인 저자는 40년간 30여 차례 인도를 방문하고 인도 여인과 결혼했다. 발굴 현장의 고고학자, 도서관 사서, 달라이 라마, 거리의 약재상 등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인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소개한다(웅진지식하우스·1만8000원).

△라디오 쇼(제이 앨리슨·댄 게디먼)=미국의 유명 앵커 에드워드 머로가 진행한 라디오 쇼 '내가 믿는 이것'에 소개됐던 사람들의 사연을 묶었다. 아인슈타인과 토인비 같은 명사들부터 평범한 식당주인, 무명의 16세 소녀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세종서적·1만2000원).

문학

△효종의 총(제성욱)=조선 효종 때인 1655년 3월1일, 화란(네덜란드)인에 의해 벌어진 연쇄살인 사건을 둘러싼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 종사관 윤민호가 사건을 수사하는 도중에 효종의 웅대한 북벌 계획이 실체를 드러낸다(중앙북스·9500원).

△그림자 박물관(제수알도 부팔리노)=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스트레가상을 수상한 작가의 에세이. 자신의 문학적 토대인 고향 시칠리아의 사라진 옛 추억을 되살려냈다. 작가는 "전에는 몰랐던 아이러니한 시칠리아의 심장 소리를 여기서 듣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이레·1만800원).

△셜록 홈즈 최후의 해결책(마이클 셰이본)=퓰리처상을 받은 미국 작가가 코난 도일에게 바치는 헌정작으로 셜록 홈즈의 노년을 그렸다. 은퇴 후 시골에서 한가롭게 살고 있는 89세의 홈즈에게 나치로부터 도망친 벙어리 소년과 앵무새 한 마리가 나타난다(황금가지·9000원).

어린이

△신화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정통만화 삼국지(원작 나관중·글 이광진·그림 서영)=이야기 형식으로 어린이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읽어 나갈 수 있으며, 수백 년간 정통으로 꼽아 온 모종강본 '삼국지연의'를 원작으로 충실하게 구성해 역사 소설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매직북·전 20권·각 9500원).

△곤충전설(글 이상대·그림 이제호)='하루살이는 왜 하루만 살게 되었을까' '똥파리가 똥을 먹게 된 사연은?' '땅강아지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을까' 등 아이들이라면 한 번쯤 가질 법한 곤충들에 대한 갖가지 궁금증을 열두 편의 이야기로 풀어쓴 생태동화집이다(우리교육·8000원).

△마주이야기(박문희)='아이는 들어주는 만큼 자란다'는 기치를 내걸고 20년 가까이 '마주이야기' 교육을 해온 저자의 교육방법이 실렸다. '마주이야기'는 '대화'의 순우리말. 아이들의 입에서 터져 나온 말을 들어주고, 알아주고, 감동해주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보리·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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