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 (火) 경제위기 극복의 요소

[가정예배 365] (火) 경제위기 극복의 요소 기사의 사진

▶찬송 : 580장(통 371장)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묵상 :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왕상 17:1∼16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왕상 17:1)


하나님이 행하시는 기적에는 그 종류가 다양한 것이 특징인데 때론 죽은 자를 살리고,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기도 하지만 또 어떤 경우에는 환경을 바꾸거나 이해가 안 되는 축복을 안겨다줄 때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북쪽 이스라엘 땅에 흉년이 들어 짐승이 죽고 사람들이 죽어갈 때 어린 아들 하나를 데리고 사는 여인이 양식이 없어 내일부터 굶다가 죽어야 하는 상황에서 가루통에 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기름병에 기름이 없어지지 않는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는 경제 위기의 상황이 변하여 넉넉하고 풍족한 삶의 기적을 보게 된 것입니다. 본문 말씀을 통해서 경제적 위기극복의 요소들을 찾아봅니다.

첫째,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시험들을 잘 참고 극복했습니다. 본문 9절과 22절을 볼 때 사렙다 여인은 과부요, 아들이 어린 것으로 보아 결혼 후 얼마 되지 않아서 남편을 잃고 고독함과 생활고의 시험이 현실로 다가왔지만 잘 이기고 극복하며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선지자 엘리야가 당장 굶어 죽어야 하는 가정에 찾아와서 먼저 먹을 것을 만들어 달라고 했을 때 아무리 하나님의 종이고 미리주신 감동이 있었다 할지라도 큰 시험거리였습니다. 그러나 여인은 모든 시험을 믿음으로 인내하며 잘 극복했습니다. 시험을 참고 극복한 여인에게 하나님은 경제적 문제를 해결해주셨습니다.

둘째, 제각기 맡은 사명에 충실했습니다. 먼저 엘리야의 경우를 봅니다. 본문 1절 말씀에 엘리야 선지자가 아합 왕을 찾아가서 담대히 하나님의 뜻을 전할 때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않을 것이다"라고 선포했습니다. 당시 주의 종들을 죽였던 아합 왕에게 직접 가서 큰 흉년을 선포한 것은 목숨을 건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렙다 여인도 하나님이 주신 감동을 따라 한 번 먹고 죽을 가루와 기름을 가지고 떡을 만들어 엘리야를 먹였습니다. 엘리야와 사렙다 두 사람이 제각기 맡은 사명에 충실했을 때 경제 회복의 기적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가정이나 직장이나 국가가 제각기 맡은 일에 땀 흘려 일할 때 경제적 위기는 반드시 극복될 것입니다.

셋째, 생명보다 귀한 것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본문 15절에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렙다 여인이 떡을 만들어 엘리야에게 준 것은 단순히 밀가루로 만든 떡 하나가 아니라 아들과 그 어미가 한 번 먹고 난 후 죽어야 하는 마지막 양식이요. 생명보다 더 귀한 떡이었습니다. 이 귀한 것을 단순히 엘리야에게 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심정으로 드린 것입니다.

경제가 어려울 때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믿음과, 눈물로 드리는 기도, 땀 흘려 드릴 수 있는 봉사가 있습니다. 우리가 정말 귀한 것을 믿음으로 드릴 때 이 여인의 가정처럼 경제문제가 풀리고 넉넉한 복으로 채우시게 될 것입니다.

▶기도 : 위기 때마다 도우시고 길을 내시는 하나님, 경제적으로 어려운 현실을 풀어주시고 우리의 삶과 신앙이 더욱 풍성하도록 축복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강창훈 목사(서울 동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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