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 (日) 문제는 해결됩니다 기사의 사진

▶찬송 : 93장(통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묵상 :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시 86: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출애굽기 14:15∼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출 14:15∼16)


누구든지 살다보면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고, 뒤로 물러날 수도 없고,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아주 난처한 상황에 처할 때가 있는데 이런 상황을 두고 진퇴양난이라고 말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시면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과 함께 애굽을 벗어나 가나안 땅을 향하여 갈 때 푸르게 넘실거리는 홍해 바다를 만나게 되고 뒤에서는 바로의 군대가 철병거를 타고 추격하고 있는 상황을 만났습니다. 앞으로 나갈 수도 없고, 옆으로 피해갈 수도 없고, 뒤로 물러설 수도 없는 힘든 문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보기에는 절대로 풀 수도 없고 풀릴 수도 없는 문제같이 보였지만 하나님의 역사로 풀어지고야 말았습니다.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가 어떤 문제일지라도 풀린다는 믿음 안에서 문제 해결의 통로를 찾아봅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내가 안고 있는 문제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본문 15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모세가 기도할 때 모세의 형편이나 심정을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니라 모든 형편과 문제를 다 아시면서 묻고 계십니다. 나 여호와가 어떤 상황인지 무엇이 문제인지 다 알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앞으로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시겠다는 것입니다. 내 문제와 내 아픔을 하나님이 정확하게 알고 계심을 믿을 때 문제 해결은 시작됩니다.

둘째,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는 문제의 해결책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16절에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참으로 충격적이고 상상이 안되는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어떻게 그 깊은 홍해 바다가 갈라지고 바다 가운데 마른 땅이 나타날 수 있겠습니까. 그것도 지팡이 든 손을 바다 위로 내밀면 바다가 갈라진다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새벽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홍해가 갈라졌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내 힘으로 되지 않고 내 방법으로도 안되는 문제이지만 우리가 기도할 때 좋으신 하나님은 해결책을 내어놓으십니다. 목회 현장에서 종종 봅니다만 죽음 직전에 있던 암환자들이 현장에서 고침을 받아 뛰기도 하고, 목발을 내던지고 깁스를 풀고 나가는 모습을 한두 번 본 것이 아닙니다. 문제만 바라보지 마시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찾으십시오. 하나님이 길을 내시게 될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이 행하시는 문제 해결은 완전하고 멋지게 이루어집니다. 20절에 기록하기를 하나님께서 추격하는 애굽의 군대를 흑암으로 묶으사 추격하지 못하게 하시고 또 21절에는 큰 동풍을 불게 해서 바다가 갈라지게 하시고 27절에는 애굽의 군대가 바닷길로 다 들어왔을 때 물을 합하여 홍해 바다에 수장시키고야 말았습니다.

얼마나 완전하고 멋있게 문제를 풀어가십니까. 하나님이 문제를 해결하실 때 이런 역사가 일어납니다. 낙심과 좌절보다 무릎을 꿇으십시오. 믿음 안에서 반드시 문제는 해결될 것입니다.

▶기도 : 우주 만물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 그 무한하신 능력과 지혜로 우리의 기도 제목을 들으시고 문제마다 해결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주기도문

강창훈목사(서울 동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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