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 (木) 고통의 자리를 희망의 샘으로

[가정예배 365] (木) 고통의 자리를 희망의 샘으로 기사의 사진

▶찬송: 302장(통 408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묵상: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시 118:5)

▶신앙고백: 사도신경

▶본문: 시편 107:10∼22 “이에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시 107:19)


평안하게 사는 것만이 복은 아닙니다. 평화롭고 안락한 삶은 희망을 잃고 쾌락으로 눈을 돌리게 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뜻을 멸시하고 거역했습니다. 그 결과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로 고통을 받습니다. 고통받는 이스라엘을 도와줄 자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고통을 통해 이스라엘을 겸손하게 하셨고 이스라엘은 다시 하나님께 부르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치료약으로 고통을 주신 것입니다. 고통을 통해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하나님은 고통 중에 부르짖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습니다. 고통은 인간 본연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고 희망을 갖게 하는 산실이 됩니다.

첫째, 고통의 자리는 희망의 샘이 됩니다. 희망을 갖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운동 선수는 승리를 위해 땀 흘리고 연구원들은 밤을 새워 불을 밝히고 연구합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세계를 헤집고 다니는 사람은 희망이 있습니다. 안주하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포로 생활 가운데서 희망을 갖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도 희망의 골짜기로 바꾸어주십니다.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오기 전에는 어떠했습니까. 우상을 섬기고, 황폐하고 가난하고 굶주리고 자원이 부족한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받아들이고 울부짖으며 기도할 때 하나님은 세계 열방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도록 복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고통 당할 때 죄를 회개하고 포로에서 구원 받았습니다. 우리를 회개시키고, 꼬인 것을 풀고, 막힌 것을 뚫고, 굽은 것을 펴기 위해 고통이라는 약을 사용하십니다.

둘째, 고통은 사람을 겸손하게 만듭니다. 모든 고통이 인간의 죄 때문은 아니지만 우리의 죄 때문에 고통이 온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고통은 게으른 데서 오고 절제하지 못한 데서 옵니다. 고통을 당하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겸손하게 됩니다. 고통을 받을 때 구원자는 오직 한 분 하나님뿐임을 고백하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지 않습니다. 신앙생활도 어렵게 훈련받아야 환난을 만날 때 자신의 생명을 지킵니다. 군사가 훈련을 잘 받으면 자신의 생명은 물론 남의 생명도 지키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고통은 하나님을 찾게 만듭니다. 사람은 근심과 고통 중에 하나님을 찾게 됩니다. 환경과 여건이 잘 되면 하나님을 더 잘 섬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말씀으로 무장하지 않고 기도하지 않으면 내일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고통의 치료약도 말씀이며, 축복도 말씀을 통해 주십니다. 기도는 눈속임과 같은 마술이 아닙니다. 기도한다고 바로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믿고 말씀을 지키고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고통은 해결되는 것입니다.

▶기도 : 주님! 고통 중에 있을 때 죄를 돌아보게 하시고 내가 왜 고통 받아야 하느냐고 하나님께 원망 불평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히려 하나님을 찾고 겸손히 말씀대로 살며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경철 목사(강북반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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