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엘료 행복 연금술] 기적의 순간 기사의 사진

우리는 삶에서 위험을 항상 감수해야 한다. 예기치 않은 것이 일어날 수 있도록 허락해야 삶에서 기적을 체험할 수 있다.

하나님은 매일 햇볕과 함께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것을 제거할 수 있는 기적의 순간을 허락하신다. 우리는 이 순간이 없다고 무시하면서 어제와 또 내일과 같은 오늘을 살고 있다.

하지만 주의하면 이 순간을 발견할 수 있다. 현관의 열쇠를 돌리거나 저녁식사 후 침묵 등 늘 같아 보이는 시간 속에 이런 순간들이 숨어 있다. 모든 별들이 우리를 도와서 기적을 허락하려는 순간이다.

행복은 가끔씩 축복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획득이다. 기적의 순간이 우리로 하여금 변화하고 꿈을 이루도록 한다. 고통과 시련과 실망은 삶에 존재하지만 항상 지나가는 법이다. 훗날 이러한 장애물이 주는 흉터를 자부심과 믿음을 갖고 돌아볼 수 있다.

위험을 두려워하는 자는 불쌍하다. 그들은 꿈을 좇는 자처럼 실망하지 않았고, 고통도 받지 않았다. 하지만 언젠가 뒤를 돌아보면(항상 과거를 돌아보게 마련이다) 마음 속의 소리를 하나 들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심어주신 기적의 순간들을 어떻게 활용했나? 주인이 맡긴 달란트를 어떻게 간수했나?"

잃는 것이 두려워서 땅 속에 파묻은 것이다. 삶을 온통 허비했다는 것이 대가가 될 것이다. 뒤늦게 이 말을 듣고 믿는 사람들 역시 불쌍하다. 이미 기적의 순간을 놓쳤기 때문이다.

내부의 아이에게 귀 기울여야 한다. 아이는 기적의 순간을 이해한다. 우리가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면, 어린 시절의 순수와 열정으로 삶을 바라볼 수 없다면 더이상 삶은 의미가 없다.

자살에는 여러 방법이 있다. 육체를 죽이는 것이 하나님의 법을 모독하는 것과 같이 인간의 눈에 덜 나타나지만 영혼을 죽이는 것도 그렇다. 우리 가슴 속에 간직한 아이를 부끄러움 없이 경청해야 하며 자주 무시당하는 그 아이가 겁먹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그날 그날이 다르다는 사실을 아는 아이가 우리의 삶에 더 참여하도록 허락해야 한다. 타인의 눈에 이상하게 비치거나 우리에게 익숙한 행동이 아니더라도 우리 내부의 아이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자.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지식은 어리석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우리 내부의 아이의 말을 경청한다면 우리 눈은 다시 빛을 낼 것이며, 이 아이와 소통한다면 삶과 소통도 가능할 것이다. 아직 남은 2009년의 모든 기적의 순간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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