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엘료 행복 연금술] 철도 궤도의 간격 기사의 사진

예전에 나는 한 기차역에서 폴란드 에디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딱히 할 일이 없었던 나는 철도 궤도의 간격이 얼마나 될까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 생각을 하다 결국 역무원에게 물어봤다.

"궤도의 간격은 143.5㎝입니다."

나는 참 이상하고 터무니없다고 생각했다. 논리적으로 보면 150㎝나 아니면 건설자나 인부들 모두 쉽게 기억될 수 있는 숫자라야 맞다.

"왜 143.5㎝입니까?"

"그거야 열차 바퀴의 간격이 143.5㎝니까 그런 거죠."

당시엔 몰랐지만 내 책 '오 자히르'의 일부분은 그 순간 탄생했다. 그후 나는 원래 그래서 그런 게 어디까지인가를 조사하기로 했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놀랍게도 이 주제와 관련해 2000쪽이 넘는 자료를 찾을 수 있었다. 가장 흥미롭고 상징적인 설명은 다음과 같다.

처음 열차를 생산할 때 사용했던 연장이 바로 마차를 생산할 때 사용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왜 마차의 바퀴는 그 간격을 가지게 되었을까? 그건 옛날 도로가 다 그 간격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누가 도로의 간격을 결정한 것일까? 여기서 우리는 먼 옛날로 돌아간다. 바로 수많은 도로를 닦았던 로마인이다.

이유는 무엇일까? 로마 시대의 전투 마차는 말 두 마리가 끌었고, 그 당시 말 두 마리를 나란히 세우면 그 간격이 143.5㎝였던 것이다. 결국 오늘날 초

고속열차가 사용하는 철도의 간격을 로마인이 결정한 것이다.

유럽의 노동자들이 미국에 도착해서 철도를 건설할 당시 그들은 익숙한 간격으로 놓았다. 이 철도의 간격이 우주선 제작에도 영향을 주었다. 엔지니어들은 연료 탱크가 더 커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유타 주에서 제작된 후 플로리다 주까지 철도로 우주선을 운반하려면 철도의 터널을 통과할 수 있어야 했고, 결국 우주선 역시 로마인이 정한 간격에 따라서 제작되었다.

이러한 사실이 우리 삶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전부 있다. 언젠가 누군가 "너는 이렇게 저렇게 해야 돼" 라고 말했다 치자. 이러한 명령이 얼마나 오래 전의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로마인이 결정한 도로의 간격에 그후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은 것처럼 우리 삶 많은 곳에서 변화가 필요하지만 아무도 의문시하지 않는다.

새로운 결단 전에 우리는 사진 앞에서 웃으며 포즈를 취할 것이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할 것이며, 다른 모두처럼 유행하는 패션을 따를 것이다. 이렇게 우리 삶의 철도는 이미 정해진 간격 때문에 간격이 다른 미지를 경험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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