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엘료 행복 연금술] 일상 속 성찰 기사의 사진

※茶



일본에서 다도를 처음 경험했다.

작은 방에서 먼저 찻잔을 한참동안 바라보다가 다른 것 없이 주인이 따라 주는 차만 마셨다.

차를 마시는 일상적인 의식을 통해서 우주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옆에 있던 오카쿠사 가즈코가 설명했다.

"일본 다도는 미와 단순함을 흠모합니다. 불완전한 일상의 행동을 통해서 완전함을 추구하는 데 집중하는 것입니다."

차를 마시는 것과 같은 지극히 단순한 행동을 통해서도 이처럼 심오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일상이 허락하는 모든 순간의 기회를 항상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남 탓하기

모두 한번쯤은 이런 부모의 말을 들었을 것이다.

"우리 아들은 원래 착한 아이인데 어쩌다가 실수를 해서…"

무의식 중에 실수로 저지른 일을 가지고 계속 자신을 책망하는 것은 소용없는 짓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용서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그런 식으로 매번 용서를 받는다면 우리의 길을 바르게 할 수 없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마음이 아니라 행동에 따라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어떤 행동을 하고 나서 사실 속마음은 그렇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은 변명이 되지 않는다.

예수님께서는 열매를 보고 나무를 알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또 중동에서는 신께서 나무의 뿌리를 보고 심판하지 않고 열매를 보고 심판한다는 말이 있다.

※말의 힘

인간이 발명한 수많은 고성능 무기 중 가장 무시무시하고 비겁한 것은 입에서 나오는 말이다.

칼과 총은 핏자국을 남긴다. 폭탄은 건물과 도시를 파괴한다. 하지만 말은 아무런 신호 없이 악을 키운다.

아이들은 부모의 말에 상처를 받는다. 아내들은 반복되는 남편의 폭언에 상처를 받는다.

예술가는 비평가의 말에 상처를 받는다. 신의 소리를 대신한다는 종교 지도자들의 말 때문에 오히려 종교로부터 멀어지는 신도들이 있다.

당신도 지금 이 무기를 사용하고 있는지 살펴보라. 아니라면 당신이 누군가가 사용하는 이 무기의 피해자인지 살펴보라. 그리고 그 어떤 경우에도 당신의 삶 속에 이러한 무기를 허락하지 말라.

www.paulocoelhob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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