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맞춤형 성도 기사의 사진

누가복음 9:59∼62

한국 여자골프가 세계 무대에서 왜 강한지 아십니까? 1988년 최초로 미국 LPGA에서 구옥희 선수가 우승한 이후 LPGA에서는 한국계 선수가 82승을 했습니다. 한국 여자선수들이 골프를 잘하는 것은 한국 특유의 올인 문화가 그 원동력이라고 합니다. 부모의 극성도 한 동력입니다. 그래서 '골프 대디(아빠)'라는 말도 있습니다. 골프는 90%가 정신적인 게임입니다. 테니스 육상 수영 등은 체격이나 체력이 서양인을 따라잡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골프는 정신력이 체력보다 더 강조됩니다. 그래서 골프는 비교적 체격이 작은 한국 여성에게 적합한 스포츠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적합한 운동, 일자리를 찾는 것은 중요한 성공 요건입니다.

예수께서 "나를 따르라"고 하셨을 때 첫째 사람은 아버지를 먼저 장사하게 해달라고 합니다. 이때 예수님은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고 하십니다. 둘째 사람은 자기 가족과 먼저 작별하게 해달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고 하십니다.

'아버지 장사'는 가정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매우 중요한 의무입니다. 아버지를 장사지낸다는 것은 반대할 수 없는 적절한 명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명분은 세상 나라의 명분과는 다릅니다. '가족 작별'도 집을 나가기 전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만일 작별인사를 하면 인사 도중 만류를 당해 발목이 묶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돌아보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에게는 세상 일보다 하나님 나라 일이 우선돼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 제일주의가 돼야 합니다. 어떤 일을 할 때 세상의 일을 뒤로 하고 하나님을 따르는 것은 아픔을 동반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 말씀, 하나님 나라가 우리 삶에 최우선이 되지 않으면 결코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최우선이 되지 못하면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라는 말은 농경문화의 산물입니다. 손에 쟁기를 잡고 밭을 가는 자의 유일한 목적은 밭이랑을 곧게 가는 것입니다. 밭이랑을 매면서 뒤를 돌아보면 이랑이 곧게 될 수가 없습니다. 밭이랑을 고르게 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뒤를 돌아보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는 움직이지 않는 분명한 앞의 목표물을 보고 이랑을 파야 합니다. 우리 일생의 삶의 족적을 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뒤를 돌아보지 말고 오로지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생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예상 외로 모기라고 합니다. 매년 7000만명이 모기의 피해를 입습니다.

왜 모기가 가장 무서울까요? 작지만 온갖 더럽고 위험한 것을 전염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작고 힘이 없어 보이지만 복음을 전파하는 영적 힘을 가진 신앙인은 가장 무섭습니다.

우리가 세상 일보다 하나님 나라의 일을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는 세상 일은 아무리 잘해도 나를 60∼70년 기쁘게 해주지만 하나님 나라의 일은 영원히 우리를 기쁘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열정을 가집시다. 하나님 나라를 최우선으로 합시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성도, 하나님 나라의 맞춤형인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성희 목사 <연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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