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 (月) 자기 땅은 자기 손으로

[가정예배 365] (月) 자기 땅은 자기 손으로 기사의 사진

◇찬송 : 505장(통 268장) ‘온 세상 위하여’

◇묵상 :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이곳 내게로 가져오라. 그러면 내가 여기서 너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으리라”(수 18: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여호수아 18:1∼10


◇말씀 : 요즘 우리나라 경기가 어려워 부모의 경제적 도움에 의지해 사는 젊은이들이 많다는 신문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자녀들이 어느 정도 성장해 삶의 기초를 마련할 때까지는 부모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그 누구도 나의 삶을 대신 살아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주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그런 인생은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의 많은 왕들을 쳐부쉈지만 실제 땅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누가 자기들의 땅을 다 정복해주면 그때 차지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각 지파 대표들에게 가나안땅 지도를 그려 오게 한 뒤 하나님 앞에서 제비를 뽑게 하고 자기네 땅은 자기 힘으로 차지하게 했습니다.

첫째, 그들은 가나안땅의 지도를 그려왔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무턱대고 열심히 일을 해도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일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이나 윤곽 없이 눈에 보이는 대로 일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작은 것에는 집착할 수 있지만 큰 것을 놓치기 쉽습니다. 즉 나무는 보지만 숲은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삶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갖고 있으면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업가들은 넓은 안목을 갖기 위해 외국에 자주 가본다고 합니다. 이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꾸준히 읽고 설교를 듣는 것이 이 시대나 자신의 일에 대해 넓은 안목을 갖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둘째, 하나님 앞에서 제비를 뽑게 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모든 사람들이 다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변호사나 의사, 교수가 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들도 모두 평지를 차지하거나 중심부에 있는 땅을 차지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비를 뽑아 자기가 뽑은 땅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게 했습니다. 우리도 인기있는 몇 개의 업종을 갖고 경쟁할 것이 아니라 할 수 있으면 다양한 방면으로 진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자기 땅은 자기 힘으로 싸워 차지하게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각 지방에 남아 있는 원주민 세력을 각 지파가 알아서 쫓아내게 했습니다. 그곳은 영원히 자기 자신과 후손들이 살 땅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싸워 이긴 자들은 많은 땅을 차지할 수 있었고, 노력하지 않은 게으른 지파는 땅을 차지하지 못해 어렵게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 나라는 노력한 만큼 차지하게 돼 있습니다. 결국 부지런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자들이 축복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지금 경제적으로 많이 어렵지만 하나님 백성들의 기업은 다 준비돼 있는 줄 믿습니다. 내게 주어진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게 하시고 결코 낙심하거나 남의 도움을 의지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주기도문

김서택 목사 <대구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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