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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 (土) 반대로 생각하자

[가정예배 365] (土) 반대로 생각하자 기사의 사진

찬송:401장(통 457장) ‘주의 곁에 있을 때’

묵상:“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약 1:12)

신앙고백:사도신경

본문:야고보서 1:9∼15


어떤 가족은 가난하지만 마음만은 부자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기 집에 없는 것을 생각한 게 아니라 있는 것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즉 그들에게는 돈만 없었지, 너무나도 많은 것이 있었던 것입니다. 많은 형제가 있었고, 꿈이 있었고, 교회가 있었고, 사랑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부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자신에게 없는 것만 생각하기 때문에 원망이 생기고 불만이 생깁니다. 그러나 없는 것만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은 이미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많이 있어도 감사하지 않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돈에 대한 욕심 때문에 시험에 들 때가 많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들에게 "거꾸로 생각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부자는 '나는 믿음에 있어서는 가난하다'라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부자도 겸손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또 가난한 자는 '하나님 앞에서 믿음에는 부자다'라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더 많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 돈은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가 볼 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돈인 것 같습니다. 돈이 없어 좋은 집에 살지 못하고 자식들에게 과외를 시키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세상에서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돈으로 되지 않습니다. 자식들의 장래 문제도 돈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없는 돈은 휴지조각이나 저주 덩어리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돈을 붙들기보다 하나님을 붙드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십니다. 하나님은 큰 축복을 주시기 전 반드시 우리의 믿음을 달아보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가난하게도 하시고 앞길을 열어주지 않기도 하십니다. 여기서 우리가 '옳다' 인정함을 받을 때 영원히 시들지 않는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즉 어려운 시련 중에 하나님만 끝까지 붙드는 것은 운동경기에서 우승하는 것과 같은 겁니다. 세상에서 가장 알아주는 것은 올림픽 금메달입니다. 시련 중 끝까지 하나님을 붙잡고 감사하는 것도 신앙의 금메달입니다.

셋째, 모든 시험은 마음에서 생깁니다. 우리에게 어려움이 생긴 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마음의 자세입니다. 즉 우리가 분노를 느끼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다른 사람들과 끊임없이 비교하는 것은 어려움 자체보다 더 악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마음의 시험이 육체적 시련보다 더 무서운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길 수 있습니다. 꼭 신앙의 금메달을 따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마음속에는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탐욕을 부리는 악한 마음이 있습니다. 이 악한 마음을 십자가에 못박아 주시고 이미 주신 것으로 감사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서택 목사<대구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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